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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전화 예절

peter홍 2006. 1. 23. 13:02

우리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느끼는 아쉬운 부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화 예절이 너무 없다  라는 부분이다. 

가정교육 부재에서 오는 에티켓 문화가  없어진 탓도 있겠지만,

학교에서 입시교육 위주로의 교육 시스템이

이런 사회 예의범절 실종으로 이어지는 지는 모르겠으니

평상시에 느끼는 모든 사람들의 전화 예절은 거의 수준 이하의 빵점에 가깝다.

전화를 받고 통화하고 끊는 과정에서 느끼는 무례함이란

상대방에게 새삼 느끼는 무너지는 신뢰감 같은것이 아닐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화 예절을 지키지 못하는 원인중의  하나가

핸드폰으로 광고 문자가 너무 많이 보내오는 것도

전화 예절이 없게 만드는 요인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일반 전화나 핸드폰은  

상대방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하여

막무가내의 예의 없는 문자나 일방적으로 전화로 물건을 사라고 하는

쇼핑 광고성 전화에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무례한 전화 통화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화를 나게하는 부분이다.

동방 예의지국인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까

너무 난해한 문제이나.

앞으로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화 예의, 예절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인것 같다.

 

전화 통화를 하다가 아무 말없이 먼저 끊어버리는 행위.

상대방의 표정은 아랑곳하지 않은체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행위.

상당히 예의를 차린다고는 하나 상대방보다 먼저 끊는 행위.

상대방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무차별 광고를 해 대는 행위 등등

 

너무 많은 전화광고의  공해속에서 하루의 기분을 몽땅 망칠수 있다.

전화 예절은,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공손한 말씨로 응대를 하여야

기억에도 남고 보이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도

꼭 지켜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