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부부는
東海岸의 한 리조트에서
1박을 하기로 하여서
동해안으로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자주 가던 곳이라,
딱히 갈만한 곳도 없었고
그냥 드라이브 삼아 돌아다니다가
조금 늦게 리조트로 들어가기 위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젊었던 때에는
동해안이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원스러운 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설렘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동해안에 가면
가슴이 벅찬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다 서다를 반목하는 것입니다.
양양의 남대천입니다.
남대천에는 고기들이 많습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기에
수많은 종류의 고기들이 모여 있습니다.
숭어, 황어, 바다뱀장어, 등등
낙산의 바닷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이지만,
지금도 겨울처럼 쓸쓸하기만 합니다.
그 바다에 다시 와 볼 수 있고,
"모래사장을 밟아 볼 수 있다"라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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