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은 늦어져서 각종 꽃들이 늦게 핀다고
난리 치던 것이 엊그제였는데,
봄은 어느새 왔다가 갔는지 벚꽃은 이미 모두 져 버렸고,
이제는 어느덧 여름 날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의 時間을 만들어
野外로 바람을 쐬러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집안에 우환이 있는 필자로서는
마음의 준비가 아직은 덜 되었나 봅니다.
봄이 언제 왔다가 머물다가 가는지.....
아내가 아픈 뒤로는 정신없이 병원만 오고 가다가
시간이 잘만 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혼돈된 精神과 마음의 餘裕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픈 아내는 이제 조금 나아지려는 순간에
다시 세브란스 病院에 入院을 하게 되고
保護者인 필자가 每日 병원을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따사로운 봄이 지나고 이제 여름이 온다면,
벌써부터 너무 날씨에 숨이 턱턱 막혀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의 여름 날씨를 보이니
아픈 사람도 힘들고, 보호자 되는 사람들도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세월은 흘러가겠지만,
좋은 소식이라도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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