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TV에서 영화를 보다가
영국출신 명 여배우 '데보라 커'Deborah Kerr의 화려한 드레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보리색과 연 주황색의 조화를 이룬 아주 멋진 쉬폰 드레스 chiffon dress였습니다.
그 시절에 이렇게 멋진 드레스를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이 명 여배우 '데보라 커'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너무나 좋아했던 영국출신 명 여배우입니다.
지금은 故人되신 분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영화에 고이 남겨져 있습니다.
이 드레스는 시폰 소재의 드레스로 만들기도 어렵지만,
디자인을 저렇게 아름답게 했다는 것이 너무 획기적입니다.
주황색 시폰으로 어깨까지 늘어트린 저 멋진 발상의 드레스를
그 시절에 도대체 누가 디자인하고 만들었을까요?
이 드레스가 요즘 만들어 졌다고 해도
멋진 디자인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명 여배우가 입었으니 더 멋질 수도 있겠지만,
여성 옷을 만들었던 필자로서는
정말 화려하고 멋진 디자인의 드레스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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