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초순 경이 지나는 길목인데,
남녘에서는 벌써 매화축제의 시작과 동시에
산수유 축제 소식도 들려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정말 모처럼만에 우리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장소로
미사리에 있는 "금단가든"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필자에게는 오는 일요일이 생일인 동시에
항암 치료중인 아내에게 영양식을 먹이기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산속에 오롯이 자리한 식당입니다.
단골 손님들이거나 아는 손님들만 찾아와서 운영되는
오래된 장어 전문 식당입니다.
식당 마당에 서니 따스한 봄볕이
온화한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아내가 아프지만 않았다면,
봄맞이 여행을 떠났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내년의 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찬란한 봄을 위해
한껏 마음이 부풀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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