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봄이 아닌가 봅니다.
꽃은 아직도 안 피었고
강원도 동해안 쪽으로는 눈이 20cm까지 내렸다는데
봄에도 꽃샘 추위는 있기 마련이지요.
벌써 3월 하고도 중반이 넘어가는데,
남녘 지방에서의 꽃소식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봄 꽃들이 피어나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온 天地가 미세한 황사 먼지 투성이뿐입니다.
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 겁니까?
이제나 저제나 봄을 기다리다가
금일에서야 제네시스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의 실리콘 밴드를 노란색으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아련하기만 한데, 양지바른 곳에서
다시 오는 첫 꽃소식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목이 타나봅니다.
그냥 시원한 물이나 한잔 마시렵니다.
봄은 아직까지 오지는 않았지만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는 노란색 실리콘 밴드로 바꿔서
한결 봄기운을 느껴 보렵니다.
이렇게 한들 쌈빡한 느낌이 나는걸까요?
필자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어? 새로운 느낌이네."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꽃이 피고 따스한 날들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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