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의 겨울나기 1.

오늘은 대낮부터 눈발이 날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것인데요. 

추운 겨울이 왔다는 겁니다.

 

더욱이 '이번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올 것 같다'라는 뉴스와

이번 겨울이 몹시도 추울 거라는 말들이 돌고 있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고 하면서 내년 봄을 위한 계절이 평안하다는 말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겨울에 날씨가 몹시 추워진다면

올드카인 '팬더 칼리스타' 에게는 좋을 일이 없지 않을까요?

 

팬더 칼리스타는 어떻게 해야 겨울을 잘 보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이번 추운 겨울을 무사히 잘 나려면

차량의 배터리를 분리하거나 마이너스 단자를 풀어놓는 방법이 방전을 막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차량에 배터리를 그대로 연결해 놓는다면

아마도 한 달 이내에 모두 방전이 되어 시동도 안 걸릴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칼리스타의 배터리는 자연 방전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다음은 겨울철에는 운행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차체를 모두 가릴 수 있는 자동차 커버로 전체를 씌워주는 일입니다.

자동차 커버로 씌워준다는 의미는

먼지를 막아주고 보온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올드카인 팬더 칼리스타를 안전하게

잘 겨울을 나게 할 수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신박하게  생각나는 방법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라면,

보온이 되는 실내에 차량을 보관하는 방법이 제일 좋기는 하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상황에서 차량을 실내에 보관하거나

실내 주차장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우리나라에서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팬더 칼리스타 같은 올드카들을 잘 보관하여

이 매서운 겨울을 잘 나기로 한다면

다가오는 봄철에는 고장없이 잘 달리는 올드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날을 위하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