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이 의사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
제가 예순 살 되면서부터는 여행을 다니며 즐겁게
살려고 평생 아무 데도 다니지 않고 악착같이 일만 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암에 걸려서 꼼짝도 할 수가 없네요.
차라리 젊었을 때 틈나는 대로 여행도 다니고 즐길걸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오늘은 정말 갈비가 먹고 싶네.
그래도 내가 평생 먹지도 않고 쓰지도 않으면서
키운 아들, 딸이 셋이나 있으니.
큰아들이 사주려나,
둘째 아들이 사주려나,
아니면 막내딸이 사주려나?
어느 자식이 일하다 말고
‘어!~
우리 엄마가 지금 갈비를 먹고 싶어 하네.
당장 달려가서 사드려야지!’
하는 아들, 딸들이 있을까요,
지금 갈비가 먹고 싶은 심정은
오직 자기 자신만 알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갈비를 누가 사줘야 하나요?
내가 달려가 사 먹으면 됩니다.
누구 돈으로 사 먹나요?
당연히 자기 지갑에서 나온 돈으로 사 먹어야 합니다.
결국 나한테 끝까지 잘해줄 사람은
자기 본인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또 하나 명심하여야 할 것은,
나의 행복을 자식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식이 자주 찾아와 효도하면 행복하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껴안을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가만히 앉아서 누가 나를 행복하게 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정신 상태부터 바꿔야만 합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내가 알아서 사 먹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복한 일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은 없습니다》
지금이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어떤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나중에..'라는 말은 지구 밖으로 멀리멀리 던져버리고
지금 당장 실천하고 행동하여 행복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내가 번 돈 내가 모은 돈
내가 안 쓰면
다른 넘(?)이 씁니다.
짧은 인생ㅠ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클래식카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공단'의 자동차 검사 수수료 (0) | 2021.05.10 |
---|---|
"불쌍한 할아버지 10번 태워 주세요!'' ~ (0) | 2021.05.03 |
한번의 삶, 멋있게 사는 법 (0) | 2021.04.28 |
워셔액 체크 밸브를 구매하다 (0) | 2021.02.17 |
그 여름날의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1 (0) | 202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