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많지않은 팬더 칼리스타의 부품들

peter홍 2018. 8. 2. 22:32

쌍용자동차에서 칼리스타를 출고 한지도

어언 26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다시한번 짚어야 할 문제가

칼리스타 차량의 남아있는 부품들입니다.

국내에는 각자 차주들에 의해

가지고 있는 몇몇 부품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또한 많지않고 무슨 부품들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태이고

서로 공유되지도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내에 없는 부품들은

영국의 이베이나 옥션에서

중고나 신품으로 구하여 쓰기도 하였지만,

그  역시도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제작할 것은 제작하여 썼고, 만들어 썼지만

그것도 한계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량, 가격 등등의 여러가지 여건이 안되어

만들 수 없는 것도 있으니까요.

얼마의 돈이 들더라도 만들수만 있다면 다행일겁니다.

단종된 차량의 운명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칼리스타만의 숙명이라고 해야할지

앞으로도 부품의 수급 문제는

계속 힘이 들게하는 요인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먼 영국에서는 이 문제를

장인들이 만들어 일부를 공급하는

여유가 있어서 바라보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참 아쉬운 문제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