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을 찍으시던 황사장님의 발의로
건너편 휴게소에 있는 커피샆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커피를 한잔씩 하고 있습니다.
대관령 옛길을 따라 강능쪽으로 내려가다가 만나는 신사임당 탑공원
새로난 고속도로 교각밑으로 옛길은 지납니다.
5월 중순의 대관령은 특히,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대관령 옛길에서 가장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장소입니다.
위로는 고속도로가 지나고
아래로는 수백년 된 적송이 늘어진 아담한 장소입니다.
이맘때만 되면
대관령 곳곳에 핀 아카시아곷 향기가 진하게 풍겨옵니다.
서울에서는 안나던 향기가
이곳에서는 동풍을 타고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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