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강촌으로 드라이브 - XJS

peter홍 2016. 4. 11. 22:02

온 山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분홍빛 꽃잎이 예쁘기만 합니다.


지난 겨울동안에

창고에 잠만 자던 XJS를 꺼내

힘차게 시동을 걸고......

날씨가 청명한 오늘,

경춘 고속도로를 달려 

江村쪽으로 한바퀴 달려 봅니다.


가평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하면서 쉬어 봅니다. 


1988년 産 XJS.

지금까지 54,883 마일.   계산해 보니 87,812km를 달렸습니다.


강촌쪽으로 향하는 국도변 언덕에서


밖으로 나서니

하늘도 푸르고 산에서 부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이제는 자주 나서야 할까 봅니다.

잘 달려 가겠지요.


남면 사무소 앞입니다.

강촌IC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잠시 나왔지만,

나오기를 잘했습니다.


왼쪽을 바라보니 토종 산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잘 달리고 잘 서는 XJS.

아직까지는

마음 먹은대로 잘 달려줄것만 같습니다.


조용한 마을.

예쁜집들은 많고 사람들은 잘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