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빛의 가을은
아련한 그리움이다.
오래전에 헤어진 첫사랑같은........
가을은 노란빛으로 부터 온다.
가을은 붉은 정열의 빛도 내 뿜다가
그 정열이 식으면........재도 없이 흩날린다.
그리고 가을은
누렇게 변하는 갈색으로 그 끝을 마무리하는가 보다.
우리네 인생같이........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포 해변의 석양 (0) | 2010.11.15 |
---|---|
미산계곡의 가을 (0) | 2010.10.30 |
가을 여행 - 비룡폭포가는 길 2 (0) | 2010.10.19 |
가을 여행 - 비룡폭포가는 길 1 (0) | 2010.10.19 |
설악 대명 콘도의 가을 (0) | 2010.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