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다니는 승용차의 차계부라면....
그냥 별 부담없이 쓰자.
노트를 하나 장만하여 사이드브레이크옆이나 콘솔박스에 넣어두고
엔진 오일 교환시기와 주행 km수,
밋션 오일 교환시기와 주행 km수,
와이퍼와 라이닝등의 기타 부품 교환시기 등을 적어두면
나중에 기억이 희미해 질 무렵에는
차계부에 적어 놓은것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재규어의 동계점검을 용답동 선인자동차로 들어 갔는데,
직원에게 엔진오일을 점검 부탁했더니....
"작년 11월에 교환하셨네요?" 한다.
"네에?"
나는 놀라서
"봄에 교환한것 같은데요..." 했더니
직원이 컴퓨터를 들여다 보면서 작년 11월 말쯤 교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차안에 차계부가 있으니 확인해 보겠다" 라고 했더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봄에는 교환 안 하셨네요" 한다.
차안에서 차계부를 꺼내어 확인해보니 정말 아불싸~~이다.
작년 11월 29일에 교환을 하고 1년이 되었고 10,000km를 주행했던 것이다.
재규어에서 규정한 8,000km를 오버했기도 했지만,
1년동안이나 엔진 오일 교환을 안 한것은 정말 너무 했다는 생각이다.
나도 잊고 있었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차계부>를 간단히 적어 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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