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理想鄕으로 꿈을 꾸었던
우리들만을 위한 작은 공간.
그 모습을 설레는 마음으로 가슴속에 그려 볼 때에......
이미 이런 곳을 만든 분들이 있었으니......
우리들이 꿈꾸었던 이상향이 아니였던가
다만, 이곳이 레스토랑이었음이 아쉬울뿐.......
유성에 집을 짓고 계신 가족들과 함께 찾은
대둔산 자락. 깊은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 <말 메종>
언젠가는 다시 한번 아내와 찾아 와 보리라 생각하던차에..... 다시 한번 꿈을 꾸다.
산골짜기 깊은 계곡에 아늑하게 자리한 이곳은 전원주택이 아닌 레스토랑.
하얀 건물과 전체적인 목가적 느낌과 울창한 산림은 유럽의 어느 알프스 산자락에 와 았는 느낌이다.
키큰 낙엽송이 울창한 골짜기.
숨을 멈추고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 보았다.
내 사랑하는 이과 함께 잠시 걸어보는 길.
자연 바위를 이용한 자연 웅덩이 연못.
하얀 건물의 측면과 연못의 어울림. 여기가 거기인가 알프스에 와 있음을 느낀다.
전체적인 안정된 느낌. 고요한 느낌. 화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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