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이..........
죄인이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어머님께 못다 한 불효가 빌미가 되어
우리 어머님이 삼일전에
86세의 연세로 운명하셨습니다...
물론 건강하셨고
당일 새벽 4시 14분에 주무시다가
가슴의 통증을 스스로 느끼시다가 운명하셨습니다.
죄인의 마음을 모르시는 분들은 "호상" 이라고는 하나
자식된 도리로
불효를 금 할길없어 모든 죄를 용서받고자 합니다....
참석하여주신
항상 부부님과 함께 달려와 주신<산적님>,
멀리 태백에서 달려와 시간을 내 주신 <이원전님>,
회사의 바쁨도 팽개치고 와 주신 <타쿠미님>,
천안에서 밤길을 두려워 안하시고 달려와 주신 <하얀하늘님>,
더 멀리 대전에서 재규어로 12시 넘어 달려와 주신< 파랑이님>,
바쁘신데도 불고하고 달려와 주신 < 나도야간다님>
<마르스님>,
<다반향초님>
너무 너무 감사드리오며
더우기 추운날씨와 눈이 많이 내려 미끄러운 길에도 불고하고
남양주군 천마산 장지까지 따라와 주신
<산적님>, <이원전님>, <나도야간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하늘은 언젠가는 무너지오나.
세상에 땅은 꺼지지 않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니 땅도 언젠가는 무너지는것을 알았습니다
하늘은 오늘도 한없이 푸르렀으나
땅은 한 없이 꺼지옵니다.
오늘 우리어머님은 너무너무 행복하셨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꽃상여"를 타시고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꽃상여를 타고 가셨습니다.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 가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문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는 감사를 드리옵니다. 회원 여러분......
너무 너무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
클뱅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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