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의 겨울나기는 원래 혹독하다. 일단 배터리의 방전 문제 겨울만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배터리는 어김없이 방전되어 버린다. 차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환해 주었었다. 그런데, 규격에 맞는 배터리 사이즈도 잘 없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한겨울을 나려면 보통은 2~3개를 교환해야 했으니.... 칼리스타의 초보 시절에는 그런 시련을 겪었던 추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국산 충전기를 구해서 한 4~5일 정도 충전해 준다. 그러면 힘도 좋은 새 배터리가 되어 버린다. 한번 충전하면 그래도 4개월 정도는 무사히 잘 지낸다. 보통은 3개월에 한번씩 충전을 해주고 있다. 칼리스타는 그만큼 방전이 잘되는 차량이라는 이야기다. 방전되는 전기를 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