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의 겨울나기는 원래 혹독하다.
일단 배터리의 방전 문제
겨울만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배터리는 어김없이 방전되어 버린다.
차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환해 주었었다.
그런데, 규격에 맞는 배터리 사이즈도 잘 없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한겨울을 나려면 보통은 2~3개를 교환해야 했으니....
칼리스타의 초보 시절에는 그런 시련을 겪었던 추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국산 충전기를 구해서 한 4~5일 정도 충전해 준다.
그러면 힘도 좋은 새 배터리가 되어 버린다.
한번 충전하면 그래도 4개월 정도는 무사히 잘 지낸다.
보통은 3개월에 한번씩 충전을 해주고 있다.
칼리스타는 그만큼 방전이 잘되는 차량이라는 이야기다.
방전되는 전기를 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정비업소에서 고쳐봐도 소용이 없다.
칼리스타를 관리하기가 보통의 다른 차량과는 다르고 그냥 쉽지는 않다.
올드카의 관리가 쉽지 않은 싯점에
그냥 투정으로 마무리 하기에는 넋두리라고 해두자.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의 봄"에는 어디로 떠나볼까? Panther Kallista (0) | 2022.02.04 |
---|---|
2022년의 " 새 봄이 온다면..... " (0) | 2022.02.03 |
그래도 달려야 하는데.... (0) | 2021.11.10 |
가을의 단상, 그리고 칼리스타 (0) | 2021.10.08 |
가을에는 '칼리스타Kallista'를 타야 하는 이유 (0) |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