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시절
뜨겁고 무덥던 여름은 가고
이제는
신선한 가을바람이 부네.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마음은 천년.
들판은 황금색으로 변하고......
구름따라 바람따라 떠도는 이마음
그대는 알까?
삶이란 끝없는 출발과 끝이 없는 종점이란것을.....
이제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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