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클래식님을 따라서
몇번 청계8가 벼룩시장을 간적이 있는데....
돌아다녀 보니 참 재미 있는 곳이다.....
없는 것이 없는 만물시장이다 보니 진귀한 것들도 많다.
더우기
돈주고도 못사는 오래된 클래식카도
그냥 싼값에 살 수 있고....
내 사무실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쉽게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었는데,
재미를 붙이니 가끔 가게 되어
오늘은 클래식카를 몇대씩 사왔다...
그렇다고 내가 돈이 많으냐 하면
그게 아닌데......
한대에 5천만원씩인데
클래식카와 스포츠카를 한꺼번에 샀더니
중동에서 아라비안 왕세자가 온줄 알고
주인 아저씨가 팍팍 깍아 주더라....
클래식카와 스포츠카를
사무실에 주차해 놓고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맛이 또한 일품이네.
아,
내가 봄이 오니까
또 내병이 도지네?
아니면 내가 약간 맛이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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