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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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칼리스타 이야기> - - 오래된 자동차를 타는 재미

peter홍 2006. 3. 22. 20:57

 

 

클래식카.

 

말은 고전틱하고 멋스러울 수 있지만,

솔직히 디자인이 예쁜 자동차가 아니라면........

모든 사람들이  새차를 타고 싶어 한다.

고장 날일이 별로 없기 때문인데,기능이야 요즘 차가 훨씬 좋다지만, 

요즈음에 나오는 모든 자동차들이 국산과 외제를 막론하고

디자인면에서는 전부 좋은 디자인이 아니고 빵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자동차 디자인에 참 무게를 많이 두는 편인데,

전부 디자인이 모던틱해서

국산이나 외제차가 그차가 그차 같은 생각은 지울수 없다.

개성이 없다는 뜻일게다.

 

하지만 클랙식카는

조금 부족한 전자장비로 인한 불편한 점은 있을지 언정

자동차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멋있음을 부정하지 못한다.

오히려 꿈속에서도

내가 주인공이 되어 레이싱도 하고

멋지고 예쁜  카브리올레를 타고 들판을 질주하는 모습을 연상하고는 땀에 흠뻑 젖는다.

그 모습에

항시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클래식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클래식카를 타는 재미라면,

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점이 있다.

또 한가지는 흔한 디자인의 자동차를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랄까?

하지만, 문제는 꼭 있다.

잘 손봐 줘야 하고

부품수급에 문제가 있어 폐차장을 잘 들락 거려야 하고.....

어디에 누가 부품을 가지고 있다면 열일 제치고 찾아 나서야 된다는 점이다.

그것이 짜증이 아닌 재미로 한다면

그 역시도 또한 재미 아닐까?

남이 안타는 오직 나만의 차라면 더 말 할 나위도 없다.

 

 

이번 겨울에는

몹시도 추운관계로 칼리스타가 방전이 많이 되였다.

일주일에 한번씩 시동을 걸어 주었는데도 말이다....

생각다 못해....방법을 찾던중에

하루는 티비를 보던중 모 홈쇼핑에서

밧데리 관련 접지 단자 선전을 보게 되였는데 가격이 99,000이였다.

메모를 하고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88,000이였다.

그래서 다시 장안동 용품점을 찾아 나서니 장착을 해주고 60,000이였다.

하지만 물건이 없어 주문후 5일을 기다려서  칼리스타에 장착을 하였다.

장착을 하고 보니 엔진 힘도 쎄진거 같고 차가 잘 나간다.

힘이 많이 생겨 펄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래된 똥차가(말이 좋아 클래식카) 새차가 된양

근력이 쎄진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내가 장착한 것은 일본제인데

국내에 많이 수입된 여러 일본 메이커중의 한곳이다.

국산도 여러곳에서 만들고 있는 모양인데,

국산이 더 비싸다는 사실.......(홈쇼핑과 인터넷)

조금 발품을 팔면 장안동 용품점에서 여러가지 중(국산, 일제)에서 골라서 장착 할수가 있다.

 

그들이 선전하는 좋은 점을 적어보면 (성능을 자신한다며)

 

1. 음질 향상

2. 시동성 용이 안정.

3. 조명의 밝아짐

4. 연비 향상

5. ECU의 향상-(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6. 밧데리의 수명향상

 

다른 사실은 모르겠고,

승용차에도 달아보니

스타트가 빨라지고 힘이 좋아지고

조금만 밟아도 차가 팍팍 튀어 나간다는 사실......

 

이런 좋은 제품만 있다면

클래식카도 잘만 고치고 매만져

오래 오래 타고 싶은 나만의 생각이다.

 

 

(절대 광고성이 아니니 오해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