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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새해 첫날.....문산까지 드라이브

peter홍 2006. 1. 1. 21:27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아내와 큰애 둘째애는 교회로 가고 나만 집에 홀로 남는다.

아니 강아지 "몽실"이와 남는다.

나는 교회에 안 다니기 때문인데,

이 문제로 한바탕 가족간에 전쟁이 한번 벌어진 일도 있다.

오늘도

TV에서 옛 영화 찰톤 헤스톤 주연의

 

"혹성탈출"을 해주는데....

아쉽지만 집을 나섰다.

클뱅회원 몇명이서 나를 드라이브에 초대한것이다.

집에 있기도 뭣하고

집을 나서니 부실 부실 가랑비가 내리는 것이 꼭 진눈깨비가 올것만 같다.

사무실에 들러 재규어로 바꿔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니.....

오늘 같은 날 차도 많아 복잡하다.

모두들 바쁘게 어디로 가는지.......???

만남의 장소에는 벌써 7명이 모여서 나를 반긴다.

갈곳을 몰라 하는 일행과 함께

문산 개포리 장어구이 집으로 데려갔다

맛있는 장어 구이와 매운탕으로 점심도 하고

신년이야기도 하니 벌써 3시 반.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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