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카를 좋아한다"라는
남자들의 共通의 취미 앞에서는
나이와 직분이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옛날차, 올드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우리나라에도 참 많은 것 같고
그 傳統이 외국같지는 않고 아직은 얇겠지만,
지금은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는거 별거 없습니다.
하루에 밥 세끼 먹고 사는 거........
한 끼에 '국밥'인들 어떻고, '라면'인들 어떻습니까?
그냥 커피 한잔에 토스트로 때우면 어떻습니까?
좋아하는 올드카를
한 번쯤 마음껏 사랑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亂場을 피우고 廢人이 안 될 정도라면
남자들의 여러 가지 취미 중에서
건전한 한가지쯤은 좋아하리라 믿습니다.
그까짓 거 올드카에 한번 미친 들
지구가 망하지는 않겠지요.
아니, 내 인생이 망하지는 않겠지요.
물론,
結婚한 후에는 배우자한테 양해를 求하여야겠지만
같이 즐기시면 되지 않을까요.
부담되시면 취미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면서 까지 올드카 취미에 빠진다면
그게 바로 "미친놈"입니다.
남자들은 그렇게 미치지는 말아야 하지요.
그냥 옛날 자동차가 좋아서 미치는 거
그거는 대환영입니다.
그냥 즐기시면 되고 주위에서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하시는 事業이나 일에는 熱情을 다하여야 하고
돈도 잘 버는 멋진 남자가 되어야 하겠고
가정도 지키고, 사회에도 공헌하는 남자가 되어야 하겠지만....
그 스트레스는 누가 알아줄까요???
자신밖에는 모릅니다.
그래서 뭔가의 취미 활동이 필요한 겁니다.
꼭 올드카가 아니더라도
지나간 가요나 팝송의 CD를 모은다던가
심지어는 성냥곽을 모으거나 라면 봉지를 모으는 분도 계십니다.
그냥 즐겁게 몰두하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뭔가의 취미에 올인하는 겁니다.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가면서 골프를 치거나
몸도 망치는 술이나 도박보다는 낫지 않을까 합니다만.
자신만의 마음의 평정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드라이브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남자들의 취미활동에 대하여 생각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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