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필자가 잘 타고 다니고 아꼈던 2012년출고 '베라크루즈'가
280,000km 정도를 運行한 상태에서 오토미션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영등포 '블루핸즈'에 입고 시켰더니.....
그토록 天下無敵이고 잘 달리던 베라크루즈가 故障이 난 것입니다.
참으로 참담한 이야기인데,
베라크루즈의 '오토미션'을 새것으로 交換한다면
오토미션, 트랜스퍼, 각종 교환 부품을 포함하여 거의 7백만원 정도가 들고
오토미션 再生品으로 교환한다면 450만원 정도가 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정말로 어마무시한 금액인데, 블루핸즈 사장님한테
"도대체 왜 멀쩡하던 오토미션이 왜 나가느냐?"고 반문을 했더니.....
차량이 出庫한지 12년 정도 되었고, 거의 30만km 정도를 運行했기 때문에
이제는 오토미션이 壽命을 다 한 거랍니다.
오히려 다른 차들은 보통은 20만km정도에서 한번씩은 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
오래 잘 타셨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네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중고 재생품으로 代替하기로 하였고
금일 수리를 마치고 試運轉을 겸했더니 조금 빡빡한 느낌이었습니다.
오토미션이 길이 안들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차량에서 떼어낸 '트랜스퍼' 부품이 녹이 많이 나 있습니다.
나름 관리를 잘 한다고 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오토미션을 들어내는 과정에서 각종 호스류와 '파워펌프'가 오일이 터져서
부품 모두를 新品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오래된 차량은 오래 유지할수록
維持費를 포함한 각종 부대 費用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차량이라는 運送 수단은 항상 완벽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됨과 동시에
많은 비용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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