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필자는 요양병원에 入院하고 있는 아내에게
生活必需品 몇가지를 가져다주려고 요양병원을 찾아 갔다가
맛있는 점심을 사주기 위하여
아내를 GV80에 태우고 헤이리 문화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지난 번에도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었길래
"오늘도 장어를 먹을까?" 하고 물어 보았더니
"오늘은 보리굴비를 먹고싶다" 고 하길래
헤이리 프로방스 근처의 食堂으로 들어 갔습니다.(주차장이 넓어서 들어 갔음)
그런데, 정말 오래 간만에 맛있는 "보리굴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밑반찬도 맛갈나고 보리굴비도 다른 식당보다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릇도 플라스틱이 아닌 하얀 사기그릇에 반찬이 담겨나오니 정말 깔끔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1인분의 가격이 좀 후덜덜하기는 하네요.(1인분 26,000원)
그래도 아픈 아내가 맛있게 먹었고 입맛을 잡았다고 하니 감사한 일입니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하고 나온 뒤에
조금 "산책을 하고 싶다"는 아내에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등성이 외진 이곳에 차를 세우고 잠시 걷게 하였습니다.
약간은 헤이리에서는 산등성이 쪽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인적도 드문 곳이지만, 월요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없네요.
한적한 곳이라 아내가 산책하기는 더 좋기도 합니다.
따스한 햇볕을 좋아라 합니다.
인근에 주차장 공터에 운행을 중단한 체 세워져 있는 전기 미니버스가 2대가 보입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조금 걷기도 하고 산책하면서
다음으로 아늑한 찻집을 찾아가려고 하였습니다만,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오픈한 카페가 몇군데 없어서 전에 갔었던 찻집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따뜻한 레몬차 한잔을 가지고
둘이서 나눠 마셨습니다.
아픈 아내에게 바람도 쐬일겸 점심식사도 하고
헤이리 문화 마음을 둘러보니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요양병원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서둘러 요양병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행주산성쪽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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