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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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5.0

제네시스 EQ900 5.0 AWD / 두번째 봄맞이 정비 계획

peter홍 2023. 3. 11. 12:51

지난해의 11월 30일에 새 車輛을 出庫받아서

그동안 새 차 길들이기에 전념했던 GV80 3.5T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필자가 차에 잘 적응을 한 것만 같아서 이번에는 봄을 맞이하여 

EQ900 5.0의 정비를 몇 가지 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에 정비를 해둘 것인데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이제 7월말이면 EQ900의 무상 정비 A/S가 만료되는 시점이라

 이번에 점검을 받고 7월중에 한번 더 받을 생각입니다.)

 

 

 

EQ900 5.0의 앞바퀴가  90km 전, 후로 달릴 때 

약간씩의 핸들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路面을 타는 것 같아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영등포 블루핸즈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타일로드 엔도, 로워암 볼, 오무기어 유격 등,

앞바퀴의 '유격이 생기는 원인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블루핸즈 사장님과 함께 시운전에 나섰더니 몇 가지의 문제점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앞바퀴의 유격이 별로 심하지 않다는 점과 함께

'타이어와 바란스 등을  점검하면 될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EQ900은 타이어의 사이즈가 달라서 앞, 뒤 X로 교환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해 주셨습니다.

주변 시내 시운전을 마치고, 차량을 리프트에 올리고 下體를 들여다보니

앞바퀴의 유격은 거의 없었고, 역시나 앞 타이어의 문제였습니다.

 

조수석 쪽 타이어의  안쪽으로 편마모가 심하게 되어 있어서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환한 후에 '얼라이먼트' Alignment 봐야만

타이어 유격의 유, 무를 확인할 수 있다기에 편마모 된 앞바퀴를

새 타이어로 교환하기로 하였는데 굿이어 타이어 대리점 근처에는 없어서

대리점에 주문을 하고 도착하는 월요일쯤에 모두 作業하기로 하고 歸家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의 모든 중고 차량이라는 것이

전 차주의 세심한 운행과 관리를 못 받고  운전기사에게 맡겨진 경우라면,

차량의 상태는 最惡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바로 필자가 구입한 이 EQ900 5.0 차량이 그러한 것 같은데,

전 차주는 차량 관리에 觀心이 없었고,

운전기사도 차량을 정비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물론, 법인의 리스나 렌트 차량이라면

더 더욱 차량의 정비에 관심을 덜 갖게 되겠지요.

 

EQ900 5.0의 겉모습은 흠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반면

세심하게 들여다본 차량의 하체는 이번에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와 같이 편견을 갖고 모두 그렇게 생각을 하면 안 되겠지만,

모든 중고차량은 차주의 세심한 관심과 세심한 정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새 차와 같은 차량 정비를 하고 시내를 주행하든, 고속도로를 주행하든

그래야 먼 장거리 여행이라도 安心이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차량 출고 후에 얌전하게 시내와 고속도로를 운전을 하였다면 1년 정도 후에.....

거친 상황이거나 비포장 도로를 자주 주행했다면 6개월 정도에

한 번씩은 해주어야 하는 차량점검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얼라이먼트"와 "타이어 밸런스"입니다.

 

차량 출고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되는 시점에

타이어의 편마모 점검과 전체적인 '타이어 바란스'와 함께 '얼라이먼트'를

꼭 해 주셔야 안전한 차량 관리와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차량도 차주의 지극한 관심과 사랑을 먹어야 한다는 것.

차량을 내 몸과 같이 항상 점검과 관리를 해 주어야 장거리를 여행하더라도

지방이나 산간 도로에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지방에 가서 차가 고장 나서 꼼짝 못 한다면? 

산간 도로에서 차량에 이상이라도 생긴다면?

상상만 하더라도 끔찍하지 않을까요?

물론, 지방에서도 보험회사의 A/S가 잘 연결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곳도 대도시나 큰 도로에서나 가능한 일 일 것입니다.

 

 

 

차량의 겉모습과 내부모습, 그리고 기계적인 하체의 모습은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부적인 점검과 함께 가능한 한 완전한 수리가 필수입니다.

 

 

 

실내 환기는 항상 AUTO상태입니다.

벌써 봄이 오나 했더니 어느새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自動으로 作動이 되어 시원한 冷氣가 발생이 되네요.

 

 

 

실내에는 항상 '산도깨비' 향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필자에게는 그 어떤 人工的인 향기보다 좋은 편입니다.

 

항상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하시려면,

쾌적하고 좋은 향기와 함께

차량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