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제네시스 EQ900 5.0 AWD - 8탄 / 속리산 '법주사'를 가다 2.

peter홍 2022. 11. 3. 21:18

황금 부처님은 옆에서 바라봐야 그 위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오른손과 아내의 왼손이 만나는 장면입니다.

소원 성취하세요!

 

 

마지막 잎새

 

 

법주사 경내의 최고의 아름다운 단풍 모습입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 

 

 

법주사를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전통차가 있으니, 바로 '대추차'입니다.

경내에 있는 찻집에서 대추차를 시키니 한잔에 7,000원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대추차를 한잔하고 오는 것도 추억의 한 페이지인것 같습니다.

 

 

단풍 구경을 마치고 되돌아오는 길에

인근 식당에 들러 돌솥 비빔밥을 2개 시켰더니......

9,000 원하는 돌솥 비빔밥이 엉망이었습니다.

반찬은 정말 눈뜨고는 먹을 수가 없는 부실한 지경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1회용 관광객들만 상대해서 그런가요?

정말 손님들이나 관광객들을 대하는 인성들이 참 기본들이 안되어 있습니다.

바가지가 아니면 부실한 식사내용이나 불친절로 장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맛있게 하면 다음에 또 올 수도 있는데, 단 한번의 식사로 정나미가 떨어지게 합니다.

장사를 정말 한심할 정도로 하면서 전혀 '다음 손님'을 보고 하지 않고 있네요.

법주사 주변이나 양옆 입구 식당에서는 절대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구입해서는 안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식당 한 곳 때문에 법주사 관광 이미지가 온통 흙물 투성이입니다.

또, 보은군의 얼굴에 똥칠, 먹칠을 하고 있네요.

이런 사실들을 그 군수나 공무원들만 모르나 봅니다.

 

 

오는 길에는 일부러  '말티고개'를 들르려고 구, 도로로 향했는데

새로 생긴 전망대 때문인지  차량과 사람들이 북새통이라 주차를 못하고

그냥 지나쳐서 말티재를 휘돌아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풍 낙엽만 하염없이 쳐다보았습니다.

 

보은군에서 1박을 하고 보은군 주변을 더 돌아보고 싶었으나,

이곳 상인들의 인성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올라가서

집에서 잠을 자기로 하였기에 부지런히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필자의 부부가 실제로 국내의 여러군데 여행을 다녀보니

당일치기이던 1박 2일이던 기분좋았던 여행지가 있는 반면에

이와 같이 보은군에서와 같은 장사꾼들 때문에 기분을 잡치는 여행지도 있게 됩니다.

내년에도 또다시 여행은 오게 되겠지만,

이곳에서는 두 번 다시 물건을 사거나 식당이용, 펜션이용 등과 같은

상행위는 일절없이 그냥 스쳐서 지나치기만 할 것 같습니다. 

 

 

EQ900 5.0의 고속도로 정속주행 연비는

보통으로 11.4km이거나, 11.8km~12.2km까지 나왔습니다.

얌전하고 조신한 운전으로 얻어낸 결과였지만

마의 벽인 1L당  13km를 못 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다시 한번

가솔린을 가득 넣고 재도전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속리산 여행 이야기로 필자 부부의 여행 이야기였습니다.

 

 

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