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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우리들 인생에서 '돈'이란?

peter홍 2021. 11. 26. 16:21

참 애매한 질문이다.

돈이란 무엇이며 왜? 사람들은 그렇게  돈에 목숨을 거는 것일까

돈이란 도깨비방망이 일 수 도 있다.

모든 이들에게 만능의 지팡이인 것이다.

 

당연히 돈이 많으면 우리들 인생이 편하고

웃음꽃이 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한쪽 면만 보고 하는 생각일 뿐이고,

돈이 많다면 또 다른 욕심이 생겨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고

갖고 싶어 하는 인간의 속성이 있다.

한마디로 인간의 돈 욕심의 끝이 없다.

 

 

본인은 젊은 시절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현업에 복귀를 할 당시인 26세 무렵에

"돈은 왜 벌어야 하지?"라는 명제를 가지고  깊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며 왜 벌어야 하는 걸까?

정말로 잘 먹고 편하게 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

 

 

물론,

돈이란 것을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벌어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어찌 인생을 먹고 마시는 걸로만 존재함을 느낄 수 있을까?

 

 

긍극적인 생각에는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생각이 난다.

 

그것은 노후에 병들고 노쇠되었을 때에 

좋은 병원과 특실에 입원하기 위해서

 

꼭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은들 불행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조금만 가지고도 행복한 웃음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

늙고 병들면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하다가

죽을 때  편안히 죽을 수 만 있는 정도의 돈이면 되지 않을까

 

돈이 인생에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많은 돈을 남기고 죽는다면

돈이 인생의 굴레가 되어서

결국은 죽은 뒤에는 자손들이 그 돈을 가지고 싸우게 되지 않을까

아니면 2세까지는 유지하는데 고생을 모르고 자라거나

돈을 힘들여 벌지 못한 손자들은 그 돈 때문에 망가지는 세상이다.

돈이 집안과 후손들을 망하게 만들면 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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