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가을 하늘속에 잠깐 짬을 내어
강촌 나들목으로 장거리 시운전에 나섰습니다.
주행모드는 준수한 편이나
쇼파도 딱딱하고, 차량의 쿠션은 아예 픽업 수준이고
겉 모습은 미니중에서도
'2세대의 메이페어'가 제일 예쁜 모습인데
1,600cc의 파워도 부족하고
언덕을 오를때
힘겨워하는 엔진소리 또한 애처러워....
그래도 내가 선택했으니
미워도 다시한번,
사랑해 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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