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우한 괴질로 인하여
매년 열리던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밭에 청보리는 심어져 있어서 들판이 푸르다.
그 모습을 한번 보고자
먼 길을 떠나게 되었다.
축제는 취소되어 손님들과 장삿꾼들은 없어 조용하다
북적여야할 손님들이 없다보니, 약간은 황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찾아온다.
들판은 온통 푸르고 노란 유채밭도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관광객들도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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