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
그곳은,
서울에서는 너무 멀다.
거의 3년만에 가는것 같다.
남해에 간다면
아침식사는
'멸치 쌈밥으로 먹어야 하지 않을까'
멸치 회무침
구수하다면
구수하다고 할까
상추에, 깻잎에
싸 먹으니 맛은 있다.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정은 아주 길다.
쉬엄 쉬엄 쉬었다가
천천히 올라오는
길은 지루하다......
하품도 나고,
그래도 여행은 행복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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