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딱히 멀리 가고 싶지도 않지만
어딜 가나 차가 막혀서
운신의 폭이 아주 좁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주변에 제일 만만한 곳이 퇴촌인데
그곳에는
큰 호수인 팔당댐이 있습니다.
퇴촌 신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양평 쪽으로 한 바퀴 돌면
여름이나 가을,
또, 봄에도
참, 아름다운 경치의
드라이브 코스가 됩니다.
돌다 보면 커피 한잔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카페에 들어가지 말고
차를 그냥 길에 세우고.......
길거리에서 파는 길다방 커피는 어떠하실지요?
아메리카노 한잔에 2500원인데
의외로 순하고 맛있습니다.
행복한 하루는 그렇게 이루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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