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쯤
우리나라 깊은 산속 어디라도
지천으로 많이 피어있는 진달래와
늦게피는 매화, 벚꽃들의 꽃잔치가 열리는 곳이
강원도 깊은 산속의 화려한 계곡입니다.
그 계곡으로 달려 가 보았습니다.
홍천의 아침은 늘 쾌청합니다.
오늘은 그 흔한 안개조차도 없습니다.
아침 경치는 참 상쾌할 정도로 좋습니다.
흐르는 개울물에도 싱그러운 봄기운을 받아서인지
흐르는 물소리 조차 시원하고 정겹습니다.
예전에는 구도로의 휴게소였는데, 지금은 폐쇄된 곳입니다.
제비꽃이 주변에 많이 피여 있습니다.
상남으로 오르는 길은 많이도 굽이져 있어서 참 정겹습니다.
주면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구요
아직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어디를 가 봐도 이렇게 플래카드까지 내걸고 대한민국 육군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산속에서 흘러나오는 약수 샘물입니다.
나그네에게는 목을 축이라고 시원한 약숫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산속에 이렇게 멋진 집을 지은 사람도 있네요.
그러나 좀 외로운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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