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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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클래식카 세상

여름철에는 냉각수를 교환해야 합니다.

peter홍 2017. 6. 1. 17:20

그리고 섞지 마세요.


합성 엔진 오일에 광유를 섞지 마시고,

색깔이 다른 냉각수를 섞지 마시고,

Dot 4와 Dot 5 브레이크액을 섞지 마세요. 변속기 오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등급이나 성분이 다른 제품들을 섞어서 사용하면 혹시 모를 화학적 반응에 의하여

침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냉각수는 섞으시면 큰일 납니다.

중고차를 구입하신 경우라면

원래 내 차에 들어 있는 냉각수가

무슨 색이어야 하는가를 확인하세요.

엉뚱한 것으로 교체되어 있다면

조만간 큰 문제가 터질 수 있습니다.


Dot 5 브레이크 액은 Dot 4나 Dot 5.1용 브레이크 시스템의 실링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복잡하죠? 아닙니다. 출근 전 일일 점검, 주말에 주간 점검, 스스로 세차하기부터 시작하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특별한 오일이나 첨가제와 같은 보약보다는 삼시세끼 잘 먹는 밥이 더 건강에 중요합니다.


자동차 칼럼니스트


                               나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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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서 기능이 떨어지는 냉각수는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4년이 넘거나 100,000km가 넘으면 냉각수를 교환해 주어야 하는데

주로 오너인 차주들이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년식이 오래되었거나 올드카, 클래식카 류의 차량들은

냉각수를 교환하지 않고 세워두기만 한다면

섬머스타트가 부식되고 호스류도 삭게되어 작동불능이 될 확률이 많은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잘 관리해주는것도 차주가 할 일입니다.

차량들을 점검해 주세요.


베라크루즈도

운행한지 4년 반만에 114,800km를 주행하여

냉각수를 교환하러 갔습니다.

냉각수를 빼내고 약품을 넣어 10여분간 시동을 걸어서

라디에이터를 청소해 낸 다음에...........

코팅제와 함께 냉각수를 넣어주는 겁니다.

비용이 180,000원 정도 드는데

여러대를 하는 조건으로

150,000원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냉각수는  현대자동차 정품입니다.


냉각수를 교환하고 나면 차량이 매끄럽게 잘 나간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