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은
갈매기처럼
바다위를 날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룰 수 없는 허망한 꿈이지만........
그냥
혼자이고 싶습니다.
그 순간에는
혼자일때가 좋습니다.
아니,
혼자여야 합니다.
그
외롭고 쓸쓸할때에는.....
머리속을 꽉 채운
아무짝에도 쓸 일없는 것들에 지쳐.......
텅빈 가슴처럼
아무 생각이 없는
온통 하얀 머리속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그 외로움을
느끼고 떠날때가 좋습니다.
그래서
혼자이어야 합니다.
그때는
어디론가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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