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임러를 타고 한바퀴 돌았다.
몇번의 수리를 한 끝에....
오늘이 첫번째 나들이.
중고차시장 한 구석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내게 발견된 다임러.
흡사 애절한 눈빛으로 " 나 좀 살려 달라 " 는 눈빛을 내게 보내던.....
이 놈을 매만지는데 몇 개월의 시간이 가 버렸다.
하지만
지금은 애증이 되어버린
더 많이 매만줘야 하고
관심을 더 많이 쏟아야 할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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