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베라크루즈 4WD

<베라크루즈>로 떠나는 해남가는 길 - (담양 소쇄원)

peter홍 2016. 6. 29. 12:16

언제 찾아가도 아늑한

마음의 평안이 오는 곳.  소쇄원

특히, 찌든 때로 불안한 마음을 견디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꼭 찾아가 보아야 하는 곳


다음 목적지였던 담양의  <소쇄원>입니다.


소쇄원 입구부터 대나무가 풍성하게 자라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나무들이 정말 튼실하게 잘 자랍고 있습니다.

담양은 대나무가 자라기 좋은 토질과 기후가 있나 봅니다.

대나무들의 속상임이 들리시나요?


무성한 대나무 숲

비밀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바람소리에 다 들린다잖아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소쇄원을 올라가는 도중에 만난

담에 핀 무성한 풀



소쇄원에 앉아 시원한 바람소리와 새들의 소리를 듣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소쇄원 툇마루에 한번 앉아 보려고 사람들은 찾아오나 봅니다.

툇마루에 앉아 흐르는 물줄기도 보고,

새소리도 듣고, 무성하게 자라난 나무들을 봅니다.


모두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요?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참 많습니다.





본인도 툇마루에 앉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서ㅅ히 빠져 나가네요.....집에 갈 시간인가 봅니다.

늦은 오후인 4시 30분경입니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물줄기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정원으로서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나무의 수령이 몇백년은 됐을까요?

고목이 다된 석류나무입니다.


그래도 꽃은피고 열매를 맺으려 하네요.

빨간 석류꽃이 예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