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을 맞아
손주들을 데리고 양평쪽으로 나갔습니다.
보름전에 두물머리에 왔을때에는 팔당호가 꽝꽝 얼어 있었더니
오늘은 팔당호가 일부 녹아서 호수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겨울이 가는 소리는
호수속에 얼음 갈라지는 소리라더니
이제 겨울이 가는 소리가 들리나 봅니다.
아니, 집안에 들여놓은 난로에서
장작때는 소리가 안들리면 봄이 오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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