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한동안 마음을 아프게 하던 슈퍼세븐

peter홍 2014. 8. 25. 23:27

지난 4월 중순 쯤

동네에 있는 <오일 마켓>에서

합성유로 엔진오일을 교환하였는데,

마켓 직원의 실수로 엔진 오일뚜껑(동그란 원형 플라스틱)을 잘 닫지 않아서

주행중에 빠져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 부품을 구하려 했지만 구 할 수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영국에 알아보고, 일본에도 알아보고....

결국은

회원님이신 "안짱"님이 일본에 계신 친구분께 부탁하여 구해 주시고,

일본에 계신 "지현아빠"님이 구해 주셔서 장착하였습니다.(예비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엔진 캡을 잃어버린 상태에서는 주행할 수 없기 때문에

5개월만에 시동을 걸어 보았으나 시동이 안 걸립니다.

결국은 지난 토요일 늦게

영등포 블루핸즈(그곳 사장님이 국산, 외제차를 잘 고쳐주십니다)로

렉카 이동하여 월요일인 오늘 수리 완료 후에 찾아 왔습니다.

 

오늘,

오일 마켓에서 미안한지 약품으로 엔진룸 청소를 해 주었습니다.

 

 

 

 

 

 

 

엔진오일이 뿜어져서 엉망인 엔진룸을 약품으로 청소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