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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펌> 각성해야 할 국민성

peter홍 2012. 12. 20. 21:54

 

요즘 세상은...
글쓴이 : 챌린져강 날짜 : 12-12-20 20:28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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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반값! 취업자리가 없다! 민생파탄이다. 아이들 보육시설이 없다!

이래저래 살기 힘들다! 다 정부 탓이다!

그럼 내 탓은?
자신의 잘못은 어디가고 남탓만 늘어놓는지......

 

대학?
등록금 비싸면 더 열심히 해서 장학금으로 다니고 또 경쟁력없는 대학은 문닫으면 안되나?
그러면 대학 졸업자 줄어서 대학나와서 취업 못한단 소리 덜 할것이고...
결국 대학등록금 반값이란 반은 본인이 내고 나머지 반은 대학진학과 관계없는

국민들 혈세로 충당하는 것인데.... 결국 내 부모님 주머니와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세금 아닌지?

그렇다고 학교가 반값으로 등록금 깎아주는 것은 아닐테고...

지금은 도그나 카우나 다 대학생이니... 옛날엔 시골사람이 싸우다가 대학생이 지나가면

대학생에게 잘 잘못을 물어보고 마무리하던 시절도 있었다던데...

 

취업?
학교다닐때 투자(공부)한 만큼 취업된다. 물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이것 또한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능력은 없고 자리는 좁고 게다가 눈은 하늘에 가 있으니....
중소기업은 왜 안되고 공장은 왜 안되고 농사는 왜 안되는지? 그러면 다 대통령하게?
(모두 좋은 자리 앉아서 넥타이메고 에어컨 바람쏘이면서 근무하면 좋지만,

자신이 좋은 자리 들어갈려면 누군가는 퇴직해야(자기 아버지가 퇴직해 나와야)

자리가 비는 이치는 생각안하고?

공부로 순위를 매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학생을 공부로 순위 안 매기면 뭘로 매겨?

선수는 기록으로 학생은 성적으로!

요즘 모두 죽어라 공부하니 스펙이란 것이 또 학생들과 학부모를 잡는다.
이쯤 되면.... 눈높이를 낮추던지 고정관념을 바꾸던지 해야 할 때 아닌가?

 

보육시설?
엄마가 아이들 키우는 것 아닌가?
아이키워야 할 엄마가 일하니 취업자리 줄어들고 아이들은 남의 손에 키워지니 인성도 메말라 가고

엉망되는 것은 아닌지... 보육시설 유치원가기도 별따기 수준인데 그렇게 악착같이 벌어 뭣하게?

그러니 유치원비가 대학등록금보다 더 비싸지잖아.

내 아이는 내가 양육하는 것이 돈 버는 것보다 더 값진 것 아닌지....

 

88만원 세대?
무슨 일을 하길래 88만원인지...
난 학교 휴학하고 당시 등록금 사립이라 60만원 낼때 월 30만원씩 노가다해서 벌었다.

주간 노가다 야간 현장경비로 일하면서... 지금도 막노동이나 농촌 일하면 일당 장난 아니다.

왜냐고? 일손이 없으니깐,

쉬운 일만 찾다 보니 도시는 공공근로에 사람이 몰리고 농촌은 일손부족으로 고통받는 현실!

그리고 보수가 적다고? 쉬운 일 하고 내 시간만 찾다 보니 그런 것 아닌지?

공단주변에 외국인 근로자 많더구만. 우리나라사람은 힘든 것 안한단다.

그러면서 취업걱정 적은 보수불평?

 

하우스푸어?
화투판에 모인 사람들은 남의 돈 거저 따 먹으려고 흑심을 품고 온 사람이다.
불로소득으로 집값 오르길 기대하고 무리하게 너무나 무리하게 집 구입한 것 자체는

한편으론 양심의 문제 아닌지? (안 그런 사람이 혹 계시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본인이 투자하다가 피해보는 것도 국가책임? 여기서 국가책임은 결국 선량한 다른 국민들 혈세로

메워야지 국가가 책임을 다한다고 보는가?

서울사는 하우스푸어도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부자소리 들을 수 있다.

내 주변에서도 서울서 억지로 살면서 지방으로 거주이전은 안한단다. 참 알다가도...

 

맞벌이부부?
언제부터 우리가 맞벌이부부였던가?
부부가 둘 다 생업전선에서 돈 번다고 설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정도없는 남의 손에 길러지고

방치되는 것은 모르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용돈 더 주고 스마트폰 사주고

오냐 오냐 키우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성장하는 아이가 학교가서 선생에게 대들고 급우 쥐어패고 담배 버젓이 피우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서도 내 아이만 편애하고 남에게 삿대질하는 나는 아닌지....

능력된다고 다 맞벌이 하니깐 경쟁력에서 뒤진 남자들은 취업도 힘들어

남자구실하기도 힘들게 만드는 것인지도...

한사람만 대표로 벌어서 먹고 살면 안되나?
꼭 많이 벌기 위해 허둥지둥 살아야 되는가?
한 집안에 한명씩 돈 벌러 가고 한명은 가정교육 제대로 시키고 있으면 취업난, 양육문제,

인성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젊은 넘도 좀 취업하고 벌어 먹게 먹고 살만하면

한명만 직장 다니면 안될까??

 

민생파탄?
황건적의 난이라도 일어났단 말인가? 왜 민생파탄이지?
이것은 그저 내가 땀 덜 흘리고 돈은 더 받을려고 하다 보니 생기는 것 아닌지....
그저 남보다 내가 잘 살아야 되고 내 자식이 더 잘되어야 되고 더 높은자리가 있어야 된다는

이기심에서 나온 병이다.

허둥지둥 사는 삶이 돈 몇푼 더 받는 다고 격이 있다고 할 수 있나?
차라리 적게 벌더라도 천천히 평화로운 생활이라면 이게 진정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이 아닌지....

 

국가가 왜 지원안해 주는가?
그럼 나는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국가가 돈을 낳는가?
국가가 해 주는 지원은 모두 우리들 주머니에서 나가는 혈세일 뿐이다.

다만 누구는 내고 누구는 누리는 입장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무상복지만 좇는 자들은 도대체 양심이 있는가 없는가? 주변에 땀 흘려 일할 곳을 찾아라!
지금 시대엔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해결해 줄 것이 없다.
오직 자신이 해결할 주체이다. 그러지 않으면 사회복지에 기대 무임승차하는 얌체가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