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아빠님의 말씀대로
칼리스타 마후라를 공동 제작하는 방안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지금 쌍용자동차에는 마후라 부품이 전혀 없는 관계로
머플러가 삭아서 터지면 차주들께서
개개인이 따로 제작하여 장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머플러는 전면부와 후면부로 나뉘는데
전면부는 엔진과 연결되어 촉매가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통용되는 국산차의 촉매는
너무 두꺼워서 칼리스타에는 전혀 맞지가 않는답니다.
국산을 달 경우에는 하체가 낮아지는 결함으로 인하여
아파트 둔덕 같은 곳에 걸린 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칼리스타는 전면부는 잘 안 터지고
후면부의 머플러 통이 가운데가 삭아서 터지는 단점이 있는
후면부의 큰 머플러 통만 제작하여 교체하면 된답니다.
신길동에 알아본 결과
후면부 큰 마후라통만 제작하는 단가가 300,000만 원 정도 한답니다.
본인의 칼리도 지난겨울에 운행을 잘 안 하고 세워만 놓고
가끔 꺼내 시동만 걸어주다 보니
나도 모르게 후면부의 머플러 통 가운데가 동그랗게 삭아 터졌는데,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파주 변 실장한테 맡겨서 스테인리스로 머플러 통을 제작하려고 하였으나
가격도 비싸고 만들 수 없다는 답변으로 인하여
철판으로 만들고 겉을 코팅 처리하여 장착하였더니
엔진 소리도 좋아지고 차도 잘 나가고 성능이 많이 월등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서 장착을 한다 해도 수명은 3~4년 정도입니다.
머플러를 공동 제작하여 여분으로 한대분씩 가지고 있으면 좋으나
단가면에서 고단가의 부품 제작이므로
필요하신 회원님만 주문을 받아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생가해 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리플로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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