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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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나만의 자동차 드라이브 다니는 요령.

peter홍 2008. 10. 30. 20:36

우리들은 日常중에서

사회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에 한가지가 자신의 자동차로

상쾌하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드라이브이다.

 

혼자만의, 아니면 사랑하는 아내와 아침 반나절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면 생활에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혼자만의 호젓한 자동차 드라이브를 떠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조금의 시간을 요령 있게 배분한다면, 굳이 못 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다.

대개는 일주일중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시간이 제일 무난한데,

문제는 國道나 고속도로가 歸京길에 막히는 데 있다.

하지만, 조금만 서두르다 보면 그리 막히지 않는 길을 다닐 수 있기도 하다.

 

주말에 자신만의 호젓한 드라이브 길을 계획했다면

떠나기 前날에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잠과 휴식을 청하고

떠나는 날 새벽에 4시쯤 일어나 준비하고 4시 반쯤에는 出發한다면

강원, 충청권까지 當日에 다녀 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것도 일요일 오전 12시나 1시쯤이면 귀경하여 집에 도착할 수 있게

시간 배분을 잘 한다면 막히지 않는 시간에 맞춰서 다닐 수 있다.

 

더욱이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주변 경치와 자신의 자동차를 사진으로 남긴다면

더 참신하고 분위기 있는 드라이브 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 트렁크에는 항상 배낭이 실려져 있어

언제든 떠날 수 있게 준비를 해 놓는다면 어떨까?

 

다니다 보면

휘어진 국도를 일직선으로 만들고 난 폐국도를 만나거나

길가에 만들어 놓은 소공원이나 휴식시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녹차나 커피 한잔 끓여 마시면서

혼자만의 명상과 자동차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다면

혼자만의 아름다운 시간을 흠뻑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럴때에는 휴게소나 길거리에서

사 먹는 한잔의 커피맛과는 또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다.

버너나 코펠등 간단한 도구와 접이식 의자를 싣고 다닌다면

꽤 낭만적인 드라이브 길이 될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