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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펌> 해외 여행시 입국심사

peter홍 2008. 2. 22. 18:44
소금쟁이 : 해외 입국심사대에서 주의 할 것!!!!! [34]
8307| 2008-02-19 추천 : 16| 조회 : 48937

안타깝습니다. 고생고생해서 번돈으로 그냥 무참히 헤쳐져서 돌아오셔서...

그래서 한 줄 씁니다. 해외에 여행 할 때 또는 다른 목적으로 나갈  주의 사항에 대해서 말이죠.

 

우선, 저의 경험을 쓰지요. 저는 한 번도 입국심사에서 거절 당한 경험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입국심사대에서 인터뷰 할 때 옆 심사대에서 2명이 인터뷰 도중 끌려 나가

어디론가 가는 광경을 보았는데요.

 

그 때 처음 캐나다에 2달 여행을 가는 것이었죠. 물론, 밴쿠버와 밴프에 있을 예정이었죠.

물론, 계획은 변경될 수 있죠.

 

 

!!!!!!!!!!!!주의사항!!!!!!!

 

 

하지만 인터뷰 할 때는  

 

1. 절대 자기가 가야 할 곳을 정확히 생각해서 말해야 합니다. 한 곳은 확실한데 시간나면 '

여기  저기'갈 '예정'이다 라는 표현을 쓰면 위험합니다. 절대 이곳저곳이라는 말 쓰지 마시고  또한 뭔가 어디가 생각해서 말하려고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뭐뭐 할 예정이다라는 더더욱 안됩니다. 그러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2. 심사원의 얼굴 밑 입을 보고 말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얼굴을 다른 곳을 보며 질문을 듣는다든가 말할때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하면 일단 의심합니다.

 

3. 이 사람들도 공무원입니다. 많은 사람대하는 공무원입니다.

이들도 인간인지라 성격 뭣같은 년놈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의심스럽게 퉁명하게 묻습니다. 여기서 버벅대면 안됩니다.

 

4.묻는 말에 만 대답합니다.

 

  예를 들어,

  Q1. 여기에 왜 왔냐?

  A1. 그냥 여행이요.(JUST TRAVEL~~~)이라고 하면 바로 아웃 입니다.

 

    왜왔냐고 물으면 여행이면 "여행" ,  비즈니스면  "비즈니스" 이렇게 짧고 자신있게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디에 갈것인가? 믈으면

 친구집이면 어디에 위치한 친구집, 또는 호텔이면 어디에 위치한 무슨호텔 처럼 정확한 위치와 장소를 자신있게 짧게 대답합니다.

 

심사원의 질문은 대게 순서가 여행목적, 머무를 곳은, 얼마동안, 어디에서로 이어집니다.

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정확한가, 얼굴 표정, 태도 등 심사원에게 '나는 확실하다' 처럼 보여야 합니다. 각 질문에 대해 문제가 있다보면 점점 다른 질문을 해대기 시작하니 초반 기세를 잘 잡아야 합니다.

 

 

여담으로 제가 느끼는 건데 소위 백인들(유럽, 캐나다, 미국 기타 하얀사람들)이 주의깊게 보는 인종이 있습니다. 우선 무조건 아랍권과 동남아,히스패닉,블랙피플은 일단 걸고 봅니다.

 

기분 참 안좋은 것이죠. 그리고 게다가 동양인들의 경우 키가 작으면 뭐랄까 얕잡아 보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백인, 그들 중에도 인간이하의 잡것은 있습니다.

 

그러니 당당히 쿨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자기의 시나리오를 사실에 근거해 일목요연하게 상황을 미리 머릿속에

간절히 정말 자기가 그런것 처럼 그려보는 겁니다.

 

제가 좀 전투적으로 쓴것 같은데 크게 겁낼 필요는 없고, "그래 니들 참 수고 한다."

"내가 네가 더 질문 안하게 빨리 �내줄께. 입아프지?"  뭐 , 이런 자세로 임하면 됩니다.

 

아차 글고 젊은 친구들에게 행여  불안하다면 옷차림도 한국에서 입고 다니는 패션으로

보다는 그나라 취향에 맞는 스탠다드한 옷차림이 좋습니다. 우째든 들어가고 봐야죠?

 

테러위험도 있고 불법 이민자, 유학생 문제가 있으니 그 나라도 골머리죠.

떳떳하게 대하고 그 곳에서도 나라망신 자기인격 망신시키지 말고 그 나라 공부하고 가시면

더욱 좋죠....

 

끝으로, 우리나라 공항 스탭들과 직원이 제일 친절한것 같아요.

왜그런지 모르지만 특히 허연 얘들한테는 ....

제 경험으로 빈 공항에서 경유하는데 길을 묻는데 그 허연 여성분

발음도 우다닥우드둑 액샌트 뭐같은 채 손으로.....머리로 눈으로 가리키며..

젠장 비행기 놓칠 뻔 했습니다. 경유장도 구석에 쳐박혀있으니 더 알기 힘들죠...

 

그때 든 생각, 우리나라 사람 백인에 너무 약하다는 것... 줏대가 없으니 빌빌기는 거죠.

간,슬개 다 빼주고..마치 자신이 백인인양 착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죠.

 

 

삼천포로 샜네요.

잘 마음 추스리시고..... 그놈들 이해도 하면서 욕도 하고 그러세요.

창피한 일도 아니니 편하게 마음 다스리시고요..

 이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