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말경에는
2007년 탁상 달력을 처음으로 만들어
주위에 계신 지인 몇분들께 드렸는데
어설픈 첫작품이지만, 모두 좋아하셨던 기억이 난다.
2008년도의 탁상 달력을 다시 만들어 보려고 준비를 하던중에
11월 말경에 갑자기 어머님이 운명하셔서 시기적으로
지난 년말에 탁상 달력을 만들지 못하였다가
올해들어 1월 지난주에 달력 공장을 찾아가서 발주를 하였다.
이번에는 <칼라스타>만이 아닌
여러 차종을 계절별로 준비를 하였는데,
<포르세 RUF>,
<재규어 XK8컨버터블>, <팬더 칼리스타>,등 6대의 여러가지 모습들이다.
이번에도 많이 미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첫째는 글씨체가 맘에 안들고 그중에서 그래도
조금은 나은 글씨로 시안을 만들어 보았지만,
많이 부족한것이 사실이나
탁상달력 업체와 본인과의
서로 의사 소통의 문제도 있는것 같고, 달력 공장의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도 있었다.
이번에는 주위의 지인 몇분께만 드리려고
100여 部만 만들기로 하였다.
적게 만들수록 비싸지는 인쇄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도
작년같이 많이 만들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
탁상 달력은 이번해로 마지막이고......
내, 후년 즈음에는......
더욱 많은 여행을 다니고 멋있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아주 멋있고 예쁜 화보집을 만들어 서점에 진열하면 어떨까? 생각중이다.
비록 꿈이지만,
꿈이란 것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이루는 성취감에
또한 꿈을 꿀 수 있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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