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만추晩秋의 계절季節

peter홍 2007. 11. 2. 16:10

비록

몇 年前의 일이지만,

그냥 나그네처럼 떠돌던 時節.

가는 곳이 내 집이요,

발길닿는 곳이 내가 선 곳이라........

내가 存在한다는 것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존재의 이유인

우울증을 앓던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계절이 오면

점점 마음은 으스스 추워지고,

지금도

갈 길을 몰라

산길로....흙길을 밟고서라도

내가 갈 길을 찾아가면 좋으련만

허겁지겁 헤메이는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음은 항상 무겁기만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