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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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3代에 걸친 70年동안 이룬 조선시대의 庭園 <소쇄원>을 가다.

peter홍 2007. 8. 9. 15:28

<소쇄원 瀟灑園>을 가다.

 

소쇄원은 16세기말에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당시의 어지러웠던 세상을 등지고 隱逸生活을 하면서

3代에 걸쳐 70여年동안 이룬 庭園으로서

선비의 학문과 사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시에

公의 自然에 대한 조경의지가 강하게 표현되고 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名園이다.

 

  

 이씨 조선의 어지러운 세상을 짐작케하는 조광조와 그의 제자 양산보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보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 조광조의 이상향을 위한 정치개혁 실패와 양산보의 스승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느끼다. 세상을 등지고 한평생을 은거 생활을 한 양산보라는 인물의 생각도 더듬어 보다. 

 

 소쇄원 입구와 주위에 있는 대나무밭.

 

 세월을 느끼게 해주는 이끼의 아련함이란........

 

 대봉대 정자 앞에서

 

 

 대봉대 정자에 앉아

 

 

 상하池 위에 활짝 핀 백일홍

 

 광풍각 모습.   시원한 盛夏의 그늘을 느끼다.

 

 오곡암 폭포에서 흐르는 물.

 

 

 

 

 

 

 

 제월당에서 바라본 대봉대

 

 오곡암 폭포

 

 

 대봉대 정자.

 

 제월당 뒷문

 

 제월당.

 

 

 우리나라 산하에서 거의 사라진 고염나무.....감나무의 사촌 동생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