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 앞바다에서
한해를 맞이 하는 기쁨은 어떨까?
새해 첫 아침을
동해 바다 앞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 한다는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 가족은
丁亥年 돼지 해를 맞아
가족끼리 동해바다를 찾았다.
홍천에서 일박을 하기로 하였으나,
사람들의 어수선한 소리에 잠을 이룰수 없어
2시 반에 깨어
홍천을 지나 한계령을 넘어 길을 달리는데,
일출을 보러 가는 차량들이 줄지어 가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설악산 入口 앞
큰길가에는 일출을 보러 온 차량들이
새벽부터 몰려들어
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떠오르는 日出을 보려 했지만,
7시 40분 즈음에
흐린 날씨로 인하여 구름사이에 끼인 아침 해만 보았다.
그 화려한 장관을 보지 못했지만,
한해를 가슴벅차게 맞았다는 기쁨이 앞섰다.
2007년은 우리 가족의 가슴벅찬 감동의 해가 되리라.
새 출발은 항상 긴장과 설레임이 함께 한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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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으시는
블로거 여러분의 가정에도
幸運과 함께 萬福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eter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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