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함박눈까지 펑펑 내리네요. 벌써부터 칼리 창고에 있는 '지하수'는 며칠째 얼어버렸습니다. 물이 필요한데 얼어버렸기에 석유난로와 일부 전기난로를 피워서 언 수도꼭지를 녹이고 있습니다. 겨울이라는 것이 춥기도 하지만, 수돗물이 얼어서 동파가 될까 봐 그것이 걱정입니다. 물론, 올드카들이 얼거나 춤지 않도록 하는 일들도 필자가 신경써야 할 일들이기는 합니다. 어느새 함박눈으로 변해버린 올 겨울 들어서 가장 많이 내리는 눈, 눈, 눈 눈 속에 파묻힌 GV80 3.5T AWD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나타난 너는 나를 놀라게 한다. 눈 색깔과 같아 보여서 어느 것이 눈이고 어느 것이 네 모습인지 분간하기 어렵고나 이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