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자기 '새 봄이 왔는가?'하고 '지평선'이 보고 싶어 졌습니다. 시내에서는 곳곳에 개나리가 피어났지만, 아직은 철이는 성질 급한 녀석들이 따스한 햇볕을 참지 못하고 튀어나온 것일 뿐 아지랑이 피는 봄은 아직 안 온 것입니다. 새 봄이 왔다면 넓은 들판에 아지랑이가 피어야 하고 그래서 끝없이 펼쳐진 평야의 지평선이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봄이 온 것입니다. 필자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봄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지평선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이렇게 좁은 나라에 지평선이 있기나 할까요? 석문방조제를 찾아가는 길, 화성휴게소입니다. 필자는 GV80 기어 노브를 사용할 때마다 기어 체인지를 할 때마다 금속성이 매끄러워 불편한 것을 참지 못합니다. 자동차 회사에서는 불편한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