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저녁에 일어난 일련의 개인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심신이 몹시 피곤하고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한 기분이었습니다. 기분 전환을 할 별다른 방도를 생각하지 못하다가 그냥 길을 나섰더니, 조용한 커피숍에 앉아 차나 한잔하면서 흥분된 가슴이나 추스리자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게 된 것입니다. 밖으로 뛰쳐 나오니 기분 전화는 많이 된 것 같으나, 필자의 피곤한 마음은 아직 그렇습니다. 사는 게 모두 힘들고 주변의 사람들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으나 이 한세상을 살아가려면 마음을 비우고 용서를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뿐입니다. 답답한 심정은 점차 굳어져서 마음의 옹벽을 치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사람들과의 관계 설정에 자신이 없어지는걸 느낍니다. 이 한세상을 사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