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느 날멍하니 창가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본다든가아니면, 먼 하늘을 바라보면서 멍 때릴 때가 있는데필자에게는 느닷없이 갑작스레생각없이 떠나는 단거리 여행이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어제가 바로 그런 날인데요새벽같이 일어나 홍천 일대를 둘러보려고 길을 나섰다가정말 시골 길을 휘 둘러보는 감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홍천을 지나 설악로 고개를 넘어한적한 홍천국도 길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운행하는 차량들이 엄청나게 많았고,복잡한 국도 길이였지만, 지금은 한적한 시골 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조용한 '단월면 사무소' 동네를 지나서시골 길로 들어서니 차량들이 없는 아주 한가한 길이 나타납니다. 농부 님들은 이미 논에 모내기를 끝낸 상태입니다.쌀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